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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그간 영화] 미드웨이, 백두산, 과인이브스 아웃, 윤희에게, 해치지않아, 과인를 찾아줘,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확인해볼까요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3. 1. 18:36


    미드웨이에서 누가 본 침몰 같은 영화라고 영업을 했어. 가끔 사무라이 정신을 강조하는 하나봉미화 오는데요. 이리하여 전개가 허연 하이라이트가 없는 소리 미국인이면 재미있게 봤겠지만 저는 한국사람이라서 보통 그랬어요.


    백두산 이거 보는 내내 대한민국 영화 이대로 가면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. 영화를 보는 내내 어머니와 한숨이 몇 번 쉬었는지..


    나이브스아웃 오랫만에 추리장르가 개봉되어서 보러갔다. 예상대로 흥미진진했어요. 권선징악(?)이란 클리셰에 충실하지만 섬세한 디테일과 결론까지 도달하는 과정이 평범하지 않아 즐거웠다.


    윤희에게 이 영화를 홍보할 때 쓰이는 단어가 가장 큰 스포였는데 결론보다 과정이 더 중요해서 좋았다. 대사가 하나도 나쁘지도 않다가 아련하고 장면 하나도 나쁘지도 않다가 여운을 줬다. 섬세함의 극치


    하지마, 명절때 가족끼리 보기 좋은 영화. 제2의<극한 직업>감정. 생각 없이 멋있어. 박영규가 정말 능청스럽게 연기를 잘할 거야. 연륜은 역시 속일 수 없다.


    " 타오르는 여성의 초상 상반기 최고의 영화"의 하나라고 하지만 본인은 사실은 그저 그랬다. 뭔가 금지된 사랑을 포현하기 위해, 퀴어 한 방 넣은 느낌? 주인공이 여러 가지 평등을 목표로 하는 것은 매우 좋았다. 아마 그 평등을 목표로 한다는 느낌으로 퀴어를 사용한 것 같다. 여다소리지만 주인공의 얼굴이 정말 농담처럼 들렸다. 전에 간 영화 감독과 대화를 본인째 일이 있었는데, 영화에서 무엇이 가장 만족이냐고 물었더니"00배우의 얼굴"이라고 답했다. 그 내용이 무슨 뜻인가 싶더니 이 영화를 보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. 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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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그런 의미에서 한 장 투척. NCT 마크 닮은 것 같은데 내 착각인가?


    와인을 찾아라 이영애의 복귀작으로 흥행이 잘 안 돼 아쉬웠던 영화. 아동학대 장면이 적과 인품이 드러나는 동안 좀 불편했지만 이영애의 연기는... 역시, 앞으로 다작했으면 좋겠다.


    나쁘지 않아 찾아줘 넷플릭스에서 봤어. 영리한 여주가 바보같은 남주를 괴롭히는 일이 아주 즐겁다. 탄탄한 영화를 보고 싶다면 추천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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